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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하락 출발…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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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대명소노 품으로…홀딩스 '상한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장 초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포인트(0.21%) 내린 2635.5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13% 하락으로 출발한 뒤 매도 규모 확대에 낙폭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2억원과 6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86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은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대명소노의 티웨이항공 인수 확정에 티웨이홀딩스가 20% 급등세다. 인도가 태양광 사업에서 탈중국을 추진한다는 소식 이후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등이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 오른 774.4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3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과 37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 클래시스, 리노공업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등이 내림세다.

    S&K폴리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는 소식 이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오른 1436.8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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