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00억 물려받아 연매출 1100억…허니버터아몬드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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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녹화에는 세계적인 억만장자 만수르와 함께해 화제를 모은 ‘허니버터 아몬드’의 윤문현 대표가 참석했다.
윤 대표는 본 방송에서 시즈닝 아몬드로 빚 100억 원에서 연 매출 1100억 원의 기업을 일군 성공 신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이른 새벽, 두 번째 ‘백억 주인공’ 윤문현 대표의 집을 찾았다.
이어 윤 대표는 오전 4시 반 기상, 5시 반 출근으로 시작되는 빽빽한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특히 건강하고 계획적인 삶의 원동력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 모닝 루틴으로 직원들과 같이 매일 헬스를 하고 있음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오은영 박사와 이이경을 향해 스파르타식 헬스장 관장님 같은 반전 면모를 선보이고, 이이경은 “제가 직원이라면 퇴사하고 싶을 것 같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더했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윤문현 대표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오은영 박사는 “윤문현 대표는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오랜 노력과 변하지 않는 성실함에 깊이 공감했다.
이이경은 윤 대표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발견, 특유의 친밀감으로 방송 내내 편안한 토크를 이끌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길림양행은 2014년 12월 허니버터아몬드를 출시한 후 와사비맛· 등 총 23개 종류의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다.
생아몬드를 수입해서 팔던 길림양행은 2014년경 허니버터칩 열풍이 불던 때 GS25와 함께 허니버터 아몬드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1초에 4봉지 씩 팔려 나가면서 2014년 649억원이던 길림양행 매출은 2018년 1396억원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 매출이 줄며 위기도 있었으나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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