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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지원랩, 중기중앙회와 협력… 중소기업사업공제기금 운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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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지원랩(대표 김대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전문직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사업공제기금(공제기금) 운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의원, 한의원, 약국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재정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공제기금은 1984년 중소기업의 부도 등을 막기 위해 당시 정부가 1400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자영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필요할 때 공제금의 일정 배수를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기 변동이나 예상치 못한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시에도 납입한 원금과 해약 이자를 돌려받아 손해가 전혀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기업지원랩은 공제기금을 ‘대출되는 적금’ 개념으로 쉽게 접근하도록 운용한다.

    적금처럼 자금을 모아 만기 시 연 3.25%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할 때는 적립액의 최대 10배(후순위 아파트 담보)까지 저금리 대출(연 4.5%, 최대 70% 담보 한도)을 받을 수 있어, 은행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노란우산 연계 대출로 간편한 마이너스통장 효과도 갖도록 했다.

    노란우산에 3년 이상 가입한 자영업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부금잔액의 5~10배, 신용등급별 차등) 원클릭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5.5%(관할 지자체에 예산이 있는 경우 이차보전 자동 적용)로, 합리적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공제기금은 중도 해지 시에도 납입 원금과 해약 이자를 보장해주므로, 경영 여건 변화나 긴급 자금 수요에도 부담 없이 대응할 수 있다.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상담 후 팩스 또는 이메일 전송만으로 가입할 수 있어 바쁜 전문직 자영업자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문 상담원과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업종 특성에 맞는 금융 솔루션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업지원랩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업지원랩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직 자영업자들이 쉽게 공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간편 가입과 맞춤형 상담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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