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세아제강·동양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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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9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일 대비 3만5300원(19.54%)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세아제강지주도 6.51% 뛰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동양철관은 이날도 장중 14.83% 급등세다. 코스닥시장에선 화성밸브가 7.67%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의회 합동 연설에서 "우리 행정부는 알래스카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 파트너가 되길 원하며 그들에 의해 수조달러가 투입될 것이다. 정말 장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전날 국내 증시에서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넥스틸, 휴스틸 등 강관주들이 일제히 급등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