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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3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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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텍이엔지 동충주산단 100억원 투자
    에이치티엘 300억원 들여 생산라인 증설
    케이에프알 500억원 투자 기존 시설 확장
    김성훈 케이에프알 대표(왼쪽 다섯번째부터)·조길형 시장·김문구 에이치티엘 대표·배창환 에코텍이엔지 대표가 충주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제공
    김성훈 케이에프알 대표(왼쪽 다섯번째부터)·조길형 시장·김문구 에이치티엘 대표·배창환 에코텍이엔지 대표가 충주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에코텍이엔지·에이치티엘·케이에프알 등 3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텍이엔지(대표 배창환)는 건축 내·외장재 알루미늄복합패널 제조기업으로 동충주 산업단지 6500㎡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1652㎡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식품 및 담배 필터용 향 캡슐 제조기업인 에이치티엘(대표 김문구)은 동충주 산단에 300억원을 들여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케이에프알(대표 김성훈)은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기존 가주 농공단지 공장을 리모델링해 난연 섬유 합판 제조시설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3개 기업의 투자로 260명의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회사 대표와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회사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제조시설 신설 및 확장을 결정한 기업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이 차질 없이 투자해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생산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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