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MZ들 골프 안 쳐요"…직격탄 맞더니 결국 '중대 결단'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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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의류 어렵다더니 '중대 결단'
눈물의 재고떨이 시작됐다
눈물의 재고떨이 시작됐다
!["이젠 MZ들 골프 안 쳐요"…직격탄 맞더니 결국 '중대 결단'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01.39785008.1.jpg)
골프 인구가 줄면서 골프 의류 브랜드들은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 한세엠케이의 주력 골프 사업 부문인 LPGA와 PGA는 매장 수를 기존 28개에서 20개로 축소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메종키츠네 골프와 LF의 랜덤골프클럽은 론칭 1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했다. 국내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23년 3조7500억원에서 2024년 3조45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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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MZ들 골프 안 쳐요"…직격탄 맞더니 결국 '중대 결단'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01.39785009.1.jpg)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골프 브랜드의 할인폭을 대거 늘렸다. 타이틀리스트는 재고 상품 40% 할인에 20% 추가 할인을 더했고, PXG도 지난 시즌 재고 할인 폭을 키웠다. 말본골프도 23 봄겨울 상품을 30% 가까이 할인했다. 파리게이츠는 2022년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그동안 쌓였던 재고를 올 봄에 상당 부분 소진하겠다는 게 골프 브랜드들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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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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