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장 취임 이청…"OLED, LCD 전철 안밟을 것"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은 14일 신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취임식에서 “중국의 추격에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LCD(액정표시장치)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2년간 협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올레드는 LCD와 달리 거대한 잠재성과 가능성을 가진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이 성장 기회를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