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만리장성서 엉덩이 노출 사진 찍은 日남녀…'강제 추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엉덩이 노출' 日남녀 '치안관리처벌법' 위반 구금
    주중 일본 대사관 통해 "장난이었다" 취지로 진술
    출처=일본 요미우리 신문 캡처
    출처=일본 요미우리 신문 캡처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에서 엉덩이를 노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한 일본인 20대 남녀가 중국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강제 추방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초순 만리장성을 관광하던 일본인 남성 A씨가 엉덩이를 드러냈고, 이를 동행한 일본인 여성 B씨가 촬영하던 중 현장 경비원에게 적발됐다.

    중국 공안은 이들을 현장에서 체포한 뒤 약 2주간 구금했으며, 이후 강제 추방 조처를 내렸다. 중국 법률상 공공장소에서 신체 일부를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행위는 '치안관리처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A씨와 B씨는 구금 당시 주중 일본대사관을 통해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은 "대사관을 통해 일본인 2명이 만리장성에서 지방 당국에 의해 구금된 이후 풀려나 1월 중 일본으로 귀국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행동은 일본 내에서도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같은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질타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장수하고 싶다면…" 108세 최고령 女이발사의 놀라운 조언

      일본에 있는 108세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북에 올랐다.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츠이 하코이시(108)가 지난 5일 일본 도...

    2. 2

      일본 쌀값 폭등…민간 기업 수입 급증

      쌀값이 폭등한 일본에서 민간 업체의 쌀 수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15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사(商社) 등 민간 기업이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수입하겠다고 ...

    3. 3

      "아파트 7채 있지만 비워놔"…자랑질 하는 인플루언서 SNS 잇단 퇴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산을 과시하면서 관심을 끈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계정이 잇달아 정지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구첸첸(顾茜茜)의 틱톡 계정은 전날 영구 차단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