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기업용 AI '챗엑사원'으로 업무 안전·생산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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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은 지난해 8월 국내 최초 오픈소스 AI ‘엑사원 3.0’을 공개한 데 이어 넉달 만인 작년 12월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엑사원 3.5’를 공개했다. 엑사원 3.5는 입력하는 문장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A4 용지 100페이지 분량의 장문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엑사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엑사원을 기반으로 개발한 챗엑사원은 정보 암호화,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적용해 내부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AI 서비스다.
LG AI연구원은 챗엑사원이 실시간 웹 정보 검색부터 문서 요약, 번역,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코딩까지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