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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 땐 5억, "줍줍 막차 타자"…광교 무순위 청약 36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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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무순위 청약 제한
    막판 경쟁에 수만명씩 접수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5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 2가구가 나와 36만여 명이 신청했다. 정부가 오는 5월부터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을 제한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자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 땐 5억, "줍줍 막차 타자"…광교 무순위 청약 36만명 몰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수원 영통구 이의동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에서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전국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던 전용면적 69㎡ 1가구에는 34만9071명이 청약했다. 수원에 사는 무주택 세대원만 청약 가능한 계약 취소 물량(전용 84㎡) 1가구 모집엔 1만6096명이 신청했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맞붙어 있는 역세권 주상복합이다. 지상 20층, 4개 동, 211가구 규모다. 2021년 분양 당시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로또’로 불리며 1순위 151가구 모집에 3만4537명이 청약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36만 명 이상 몰린 것은 분양가가 2021년 첫 분양 당시와 같아 시세보다 크게 저렴하기 때문이다. 전용 69㎡ 분양가는 7억7430만원, 전용 84㎡는 9억3620만원이다. 주변 시세는 전용 84㎡가 14억~16억원 수준이다.

    정부가 5월께 무순위 청약 개편을 예고한 것도 많은 청약자가 몰린 이유로 꼽힌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게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과 분양 상황에 따라 청약 거주지 제한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막바지 무순위 청약에 유주택자 등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수원 장안구 정자동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전용 59·84㎡ 2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총 16만4369명이 신청했다. 파주시 목동동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전용 84㎡ 1가구에는 1만6128명이 청약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안정락 기자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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