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3년 새 43% 오른 경기도 분양가…내 집 마련 수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 평형 기준 분양가 2억원 상승
    수도권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피고 있다.  /사진=한경DB
    수도권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피고 있다. /사진=한경DB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년간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임대 제외) 3.3㎡당 평균 분양가는 1981만원을 기록했다. 2021년 1388만원과 비교하면 42.7%(593만원) 오른 액수다.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분양가는 4억7800만원에서 6억8300만원으로 3년 사이 2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과천시로 3.3㎡당 4342만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서울 평균인 4820만원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 없는 금액이다.

    이어 △안양시 3630만원 △성남시 3390만원 △광명시 3056만원 △수원시 271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이달 경기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2042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3.3㎡당 1963만원을 앞질렀다.

    이른바 ‘로또분양’으로 통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도 분양가 상승을 피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 분양가 구성 항목 중 하나인 기본형건축비를 1㎡당 210만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건비가 거듭 상승하는 가운데 고환율로 인해 수입 건축자재 가격마저 오르고 있다"며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재건축이냐, 리모델링이냐' 갈팡질팡하더니…집값 반토막에 '탄식'

      안양 평촌신도시 1호 리모델링 사업장이 엎어질 위기에 처했다. 18년이나 추진한 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이 해당 아파트 단지 집값은 반토막이 났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목련2단...

    2. 2

      "아무리 강남이어도 빌라는 안사요"…아파트 거래만 활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연립·다세대(빌라)는 여전히 저조하다는 분석이다.1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

    3. 3

      서울도 아닌데 '들썩들썩'…아파트 거래량 폭증한 동네

      지난해 경기도 내에서 용인시 아파트 매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잔년 전국 아파트 매매는 49만205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연도 41만1812건보다 8만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