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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고르기 전 소비 성향·혜택 서비스·월별 한도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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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 많은 항목 먼저 파악하고
    연회비와 실제이익 균형 살펴야
    불필요한 할부 구매 점검 필수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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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은 신용카드 발급에 관심이 생길 수 있다. 신용카드는 소비를 편리하게 해주고 신용점수를 쌓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빚이 쌓이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할 위험도 있다.

    신용카드는 사실상 빌려 쓰고 나중에 갚는 대출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카드사가 일정 한도를 정해주고 사용자는 그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한 뒤 일정 기간 후 갚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사용 금액을 정해진 결제일에 갚지 못하면 연체 이자가 붙고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발급할 때 고려할 것 중 하나는 연회비다. 연회비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매년 카드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다. 카드 혜택과 연회비가 균형을 이루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카드라면 연회비가 저렴한 카드가 낫다.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이 있는지 따져보자. 연회비가 저렴하더라도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먼저 월별 소비 내역을 확인하고 어떤 항목에서 지출이 많은지 파악해야 한다. 예컨대 대중교통이나 택시비를 많이 쓰는지, 배달 음식이나 카페 이용이 많은지, 온라인 쇼핑을 자주 하는지 등을 따져보면 된다. 또 카드 혜택을 받으려면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월평균 소비 금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무이자 할부는 신용카드를 이용할 때 가장 편리한 혜택 중 하나다. 예를 들어 30만 원짜리 제품을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면 매달 10만 원씩 이자 없이 납부하면 된다. 무이자 할부는 이자가 없지만,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등의 카드사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이자가 아닌 일반 할부는 이자가 붙으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한도 내에서라도 무리하게 쓰다 보면 빚이 쌓일 수 있다. 스스로 월 한도를 정해 쓰는 게 좋다. 연체는 피해야 한다. 연체 시 이자를 내야하고 신용등급이 하락해 나중에 대출받을 때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는 급할 때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쓸 수 있다. 하지만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금리가 매우 높다. 정말 급할 때 최소한으로 이용해야 한다.

    매달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지출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카드사가 앱에서 소비 패턴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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