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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신한은행 17억 횡령 수사…서울강동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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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금융사고 적발 직후 경찰 수사 의뢰
    신한은행 본점 전경.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 사진=신한은행
    2년6개월에 걸쳐 허위 대출 방식으로 1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에 대한 수사가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진행되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신한은행의 서울 강남 신사동 압구정 한 지점의 기업 대출 담당 직원 A씨(40대)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주거지 등을 고려해 강동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존재하지 않는 거래를 서류상으로 조작한 뒤 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2년6개월여 동안 약 1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과 거래 중인 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위조한 서류로 대출받는 방식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다. 이 직원은 압구정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옮긴 뒤 퇴사 신청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 막 사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한 단계”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첫 범행이 벌어진 지 3년여 만에 횡령 사실을 뒤늦게 상시 감시 모니터링 중 적발했다. 직원 A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은행은 적발 직후 금융감독원에 금융사고를 보고하고 경찰에 고소를 진행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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