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형인우, 엔솔바이오 주식 추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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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9308주(지분 1.28%) 장내 매수
지분율 14.17%→15.51%로 늘어
알테오젠 초기 투자로 유명해진 김범수 처남
지분율 14.17%→15.51%로 늘어
알테오젠 초기 투자로 유명해진 김범수 처남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 대표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28%에 해당하는 주식 16만9308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형 대표의 지분율은 14.17%(173만692주)에서 15.51%(190만주)로 늘었다. 매수 목적은 단순 투자다.
형 대표는 지난 1월 휴메딕스로부터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식 55만55주를 장외 매수해 주요 투자자로 합류했다. 지난해 12월 100억원(118만637주)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지난 1월 유상증자 납입을 마치면서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형 대표는 알테오젠 초기 투자에 성공하면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알테오젠 지분 5.11%를 들고 있다. 지분 가치는 1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에선 형 대표가 수천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와 한게임, 네이버, 한게임재팬을 거친 개발자 출신이다. 2011년 투자사 스마트앤그로스를 설립해 여러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수 차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했다가 철회했다. 최근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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