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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탄핵심판·李 2심 눈앞…다시 널뛰는 정치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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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 테마주 주가가 다시 널뛰고 있다. 기업 실적이나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이는 데다 주가 조작 세력의 먹잇감이 될 수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신건설은 9.16% 하락한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30%대 급락했다가 다시 저점 대비 40% 오르는 등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동신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 대표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이 대표 테마주로 묶이는 오리엔트정공(-7.41%) 코나아이(-3.4%) 등 주가도 이날 크게 내렸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데다 오는 26일 이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어 이 대표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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