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주거공간에서 문화 커뮤니티로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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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작년 11월 GS건설은 22년 만에 자이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2002년 론칭한 자이(Xi)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로 공급자적 관점에서 ‘자이’가 중심이 되는 가치를 지향했다. 새로운 자이는 ‘eXperience Inspiration(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이란 의미를 담아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이는 단순히 거주를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반영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미학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시대를 앞서가는 유연한 변화와 섬세한 안목으로 최상의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자이는 2003년 업계 최초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창조했다. 2019년 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를 론칭했다.
거주자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의 가치에 주목하고, 단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생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호텔식 중·석식과 커피 서비스, 북 큐레이션 등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이는 단지 안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아파트 조경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고객 경험을 배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해 리브랜딩을 단행한 자이는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건축과 인테리어, 조경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 컨시어지 서비스, 커뮤니케이션까지 고객과 브랜드가 접하는 모든 순간에 자이만의 새로운 관점과 철학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이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주거 문화를 창조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맞춘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며 국내 혁신적인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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