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대한민국 대표 파킹통장 '사이다뱅크'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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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SBI저축은행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9년 6월 출시된 사이다뱅크는 지난달 기준으로 약 16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3번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고객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자유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세전 연 2.25%(1억원 한도)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또 조건 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대한민국 대표 ‘파킹통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했다.
사이다뱅크는 기존 SBI저축은행이 제공하던 다양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5개로 통합하여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통합을 통해 분산된 개별 상품을 간소화하여 직관적으로 표기하고 기존 홈페이지 위주로 판매하던 채널을 사이다뱅크 앱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사이다뱅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다양한 금융 신기술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보이스피싱 앱 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 통신사 개통 정보를 활용하는 안심본인확인 서비스, 신분증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 앱 설치 이력과 사용 패턴을 분석하는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 등 등을 도입했다.
SBI저축은행은 매년 1조원 이상의 중금리 상품을 공급하며, 실질적 서민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고 저축은행 업계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SBI저축은행의 중금리 공급액은 약 2조1634억원으로 저축은행 및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민금융 ‘햇살론’ 영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햇살론 공급액은 약 1166억원이며, 대출 절벽에 몰린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의 생활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에서 가장 많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와 이자 감면을 통해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상생금융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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