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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 상위 1% 초고수, 네이버 가장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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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지난주 가장 많이 매입한 종목은 네이버로 나타났다. 이달 출시된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앱에 대한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익률 상위 1% 초고수, 네이버 가장 많이 샀다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네이버가 국내 AI 쇼핑 시대 포문을 열겠다며 12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선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 서비스는 AI 기술 기반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학습해 개인별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게 특징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B2C(기업·개인 간 거래) 부문에서 AI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달 들어 SK증권을 포함해 6개 증권사가 네이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1일 HLB그룹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차 보완 요청을 받으면서 국내 바이오주가 무더기로 급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고수도 많았다. 지난주 순매수 3위에는 유한양행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중공업(2위), 코미코(4위), 기아(5위), CJ(6위)도 매수 상위권에 들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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