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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재 확보 진두지휘하는 CJ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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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명문대 견학프로그램 주재
    글로벌 사업 전략 직접 설명
    글로벌 인재 확보 진두지휘하는 CJ 이선호
    CJ제일제당이 미국 명문대 재학생을 잇달아 국내로 초청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앞줄 가운데)이 인재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2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실장은 지난 18일과 20일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견학·네트워크 프로그램 행사를 주재했다. 이 실장은 환영 인사를 한 뒤 CJ의 글로벌 사업 비전 등을 설명했다.

    ‘글로벌 톱티어 아카데믹 파트너십’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 주요 명문대를 대상으로 CJ의 글로벌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경영학석사(MBA) 재학생 28명, 20일에는 컬럼비아대 MBA 재학생 32명이 방문했다.

    식품업계에서는 CJ ‘오너 4세’인 이 실장이 글로벌 인재 유치 전면에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실장은 2022년부터 식품성장추진실장을 맡아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CJ제일제당의 글로벌 K푸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월엔 이 실장이 참여한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연구 사례집이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재로 채택됐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1월과 이달 초 미국 코넬대, 브라이언트대, 텍사스대에서 MBA 재학생 110명이 한국을 찾았다. 올 상반기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카네기멜론대, 프랑스 인시아드 등 MBA 재학생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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