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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참치, 출시 43주년…참치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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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참치캔 부문
    동원참치, 출시 43주년…참치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동원참치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참치캔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참치 하면 누구나 동원참치를 먼저 떠올린다. 동원참치는 1982년 11월 국내에 처음 나온 이후 43년 동안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많은 신제품이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시대에 동원참치는 올해 출시 43주년을 맞았다.

    동원참치, 출시 43주년…참치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동원참치를 개발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 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40년 넘게 국내 참치캔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동원참치는 한 해 2억 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량 50억 캔을 돌파해 국내 수산캔 시장에서 신기원을 이뤄냈다. 2023년까지 총 판매량 76억 캔을 넘어섰다.

    동원F&B는 동원참치 수요 확대를 위해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동원맛참’은 참기름으로 맛을 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좋다.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니언즈, 뽀로로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다양한 기획 제품은 물론이고 온·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다.

    광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조정석과 손나은을 모델로 내세운 ‘맛의 대참치, 동원참치!’ 편은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 하기 쉬운 춤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다. 이후 대세 캐릭터 ‘펭수’를 비롯해 정동원, 2PM 준호, 찬성,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을 모델로 발탁하며 MZ세대와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지난해 안유진이 출연한 광고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300만 회를 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기존 고객층의 탄탄한 로열티에 MZ세대의 호응이 더해져 동원참치는 기존 70%를 웃돌던 국내 참치캔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서며 1등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김영서 기자 yskim055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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