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어스아워 캠페인 포스터. 마스턴투자운용 제공
2025 어스아워 캠페인 포스터. 마스턴투자운용 제공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세계 최대 규모 자연 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3년 연속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글로벌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 주최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현재 18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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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2일 분당 M타워, 콘코디언빌딩 등 수도권에서 운용 중인 빌딩에서 1시간 동안 실내와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자발적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친환경 인증과 에너지 효율은 이미 자산가치 평가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어스아워 참여는 상징적 행사를 넘어 마스턴이 운용하는 모든 부동산 자산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는 투자 철학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