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찬대 "한덕수 탄핵 기각 유감"…마은혁 후보자 임명 촉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헌법재판관 미임명 위헌은 분명히 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직무에 복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한 총리의 탄핵을 기각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헌재는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다해야 하는 자리"라며 "한 총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고 헌법 수호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헌 판단이 난 헌법재판관 미임명 상태를 해소하고 법률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즉시 하기를 촉구한다"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가 한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데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와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가 즉각 선고를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며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덕수, 복귀 첫 일정 '산불 진화' 지시…"범정부적 총력 대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복귀 첫 일정으로 산불 진화 총력를 지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정...

    2. 2

      국민의힘 "민주당 탄핵 9전 9패…이재명, 석고대죄해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을 기각하자 국민의힘이 "거대 야당의 무리한 입법 폭거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경고"라는 평가를 내놨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한 대행 탄...

    3. 3

      [속보] 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에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천막 당사 현장 최고위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