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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산불 사흘째, 진화율 95%…헬기 투입해 진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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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산불 사흘째인 24일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산불 사흘째인 24일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김해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24일에도 진화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밤새 떨어졌던 진화율이 95%로 올라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75%였던 김해 한림면 산불은 낮 12시 기준 95%로 크게 올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96%까지 올라갔지만 일몰 이후 헬기가 철수한데다 인력에만 의존해 밤새 진화율이 떨어졌다.

    그러나 날이 밝으면서 다시 헬기 3대가 투입되고 바람도 잠잠해진 덕분에 진화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또 전날 오전 7시부터 발령된 산불 2단계 대응을 유지한 채 인력 420여명, 장비 50여대를 동원해 지상 진화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97㏊, 전체 화선 6km 중 남은 불의 길이는 0.3km 상당이다.

    산림당국은 60대 남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을 내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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