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테슬라 하락해도 돈 번다…고수들, 2배 인버스 ETF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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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테슬라와 테슬라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쓸어담고 있다. 테슬라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더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은 현지에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따. 최근 들어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을 쓸어 담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JP모건 체이스의 글로벌 주식 파생상품 전략가 엠마 우의 데이터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지난주 목요일까지 13거래일 연속으로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하며 약 80억달러(약 11조724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고점 대비 하락폭을 커진 팔란티어가 순매도 2위에 올랐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고점 대비 약 27% 빠진 상태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뚜렷한 추세를 잡지 못하고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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