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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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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최고 37층, 966가구 규모
    부산도시철도 2·3호선 수영역 인근
    광안4구역 조감도
    광안4구역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HDC현산은 지난 22일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참석 조합원 546명 중 497명이 찬성했다.

    광안4구역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966가구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약 19만5619㎡로 공사비는 4196억원이다.

    인근에 센텀시티와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있다. 수영 교차로와 수영로 등을 통한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수영강 산책로와 백산 근린공원이 가깝다. 민안초가 인근에 있고, 남천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HDC현산은 수영강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흐르는 물길을 담은 조경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주동 설계에는 금련산의 산마루를 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5일 4369억원 규모의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까지 포함하면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은 총 8565억원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기술 발전에 맞춰 인공 지능(AI), DX(디지털 전환) 등을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광안4구역에 해운대아이파크를 잇는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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