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토허제 실책' 오세훈 최측근 사의 보류…서울시 "문제 살펴볼 것"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송파구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박형수 정책특보와 이종현 민생소통특보의 사임과 관련해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수습을 우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참모인 박 특보와 이 특보는 앞서 지난 21일 오 시장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했다며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장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에 대한 수습을 가장 우선으로 하겠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도 함께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의는 수리되지 않았고, 반려 여부까지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토허제 번복' 오세훈에…"성급했다" 견제구 던진 與 잠룡들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일 만에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했다 부활을 결정하자, 국민의힘 내 잠재적인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견제구를 던졌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최근 오 시장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

    2. 2

      은행권 다시 '대출 조이기'…다주택자 주담대 막힌다

      강남 지역 주요 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서울 집값이 들썩이자, 은행권이 대출 규제에 나서는 분위기다. 정부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

    3. 3

      '억'소리 나는 집값이 토허제 해제 때문?…서울시 반박 나섰다

      지난달 서울 강남권(잠실·삼성·대치·청담)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우려에 서울시가 진화에 나섰다.서울시는 9일 설명자료를 통해 "잠실&midd...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