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휴비스, 'AISG'로 2025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수상

AI 기반 스킨·두피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아람휴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두피 분석 솔루션 ‘AISG(Artificial Intelligence Scalp Grader)’로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에서 ‘홈 & 프로페셔널 디바이스 & 툴(Home & Professional Devices & Tools)’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검증받는 무대다.

AISG는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개인의 두피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최적화된 샴푸와 세럼을 제안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와의 공동 임상 실험을 통해 진단 정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았으며, 현재 국내 주요 피부과 및 메디컬 스킨케어 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AISG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무대에서 여러 차례 검증된 바 있다. 앞서 2023년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헬스테크 분야에서의 기술 선도 역량을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신세계 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와 협업하여 피부과에서만 진행했던 AISG 전문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손쉽게 이용 가능한 B2C 전용 AI 두피솔루션 브랜드 ‘lilai(릴라이)’를 독점 출시할 예정이다.

아람휴비스 관계자는 “AISG는 CES 혁신상과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입증했다”며 “릴라이 브랜드를 통해 초개인화 두피케어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뷰티·헬스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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