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 /사진=한경DB
배우 소유진 /사진=한경DB
배우 소유진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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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은 2019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