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계속 확산 … 청송 군청까지 덮쳤다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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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등에 따르면 의성군에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6분께 성묘객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전날 안동 길안면으로 번진 데 이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청송군 파천면, 진보면, 청송읍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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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읍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왕산국립공원과 천년고찰 대전사도 전소될 위기에 놓였다. 청송군청에서 주왕산국립공원까지 거리는 대략 4㎞ 거리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5시 44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전 군민은 산불과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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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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