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출처=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영남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6일, 배우 배수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소속사 측은 "배수지가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 마음을 보태고 싶어 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고민시 역시 "피해가 점점 커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보영은 산불과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ADVERTISEMENT

이 외에도 보이그룹 NCT 해찬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가수 이찬원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배우 임시완은 피해를 본 이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