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골프장경영협회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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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협회에 따르면 전날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유관단체장, 각 지역협의회장, 협회 고문, 회원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협회는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
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골프산업과 골프인구를 고려할 때,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는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로 갈 수 있다"며 "관계 당국 및 유관단체와 적극협력해 한국 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임페리얼레이크CC 대표이사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을 거쳐 현재는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올데이골프그룹은 로얄포레, 올데이골프앤리조트, 옥스필드, 청주떼제베, 임페리얼레이크CC 등 5개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18·19대 회장을 지낸 박창열 회장은 임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신임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보다 깊은 신뢰와 뜨거운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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