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尹탄핵 판결 '결론 고심'…오늘 안하면 4월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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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尹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않으면 빨라도 다음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도 재판관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평의에서 결론이 도출되면 선고 시점을 정한 뒤 선고일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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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이날 업무시간 종료 전까지 선고일을 발표하지 못할 경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빨라도 다음 주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월요일과 화요일은 주말 사이 보안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선고가 4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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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심리가 장기화되면서 정치·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고, 사회 전반의 피로감도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어떤 결론이든 헌재가 빠르게 심판을 선고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으로 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이 큰 만큼, 재판관들이 충분한 심리를 통해 신중하게 사건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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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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