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 휴먼빌 클라츠, 마곡지구 가까워…분양가 상한제

일신건영이 다음달 경기 부천에서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 등과 가까워 개발 시너지가 예상된다.

부천 오정구 원종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255가구(전용면적 46~59㎡)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이나 신혼부부, 노년 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대장신도시,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 등과 가깝다. 개발 완료 시 일대가 2만6000가구(5만8000명)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

서울과 650ｍ 떨어져 있다. 여의도까지 20분대, 종로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을 가면 수도권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이 나온다. 대장신도시와 원종역, 서울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원일초교가 있다. 부천에서 보기 드문 새 민간분양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도 갖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