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 인접…5호선도 연장

롯데건설이 이달 경기 김포에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김포 풍무동 30의 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전용면적 65·75·84㎡) 규모로 조성된다. 풍무역이 가까워 교통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뿐 아니라 5호선도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이 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호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도 쉽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20분대에, 상암DMC와 여의도 등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인천지방법원(김포시법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풍초교와 풍무고 등 교육시설과 사우동 학원가도 가깝다. 김포공원과 선수공원 등 주변에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한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한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적용한다. 모든 가구에 계절창고도 별도 공간으로 제공한다. 독서실과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사우나, 다이닝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중앙광장에 적용한다. 포레가든과 헬시 테라스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48대로 넉넉한 편이다. 견본주택은 풍무동 홈플러스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풍무지구에 있어 교통, 교육, 편의 등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