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흥국화재, 제4 인뱅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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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이미 우리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OK저축은행 등 7개사를 투자사로 확보한 상태다. 이번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까지 합류가 확정되면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총 9개 금융사의 참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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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컨소시엄 참여는 디지털금융을 통한 고객의 록인(Lock-in) 전략의 일환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게 KCD의 설명이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최근 펫보험, 시니어케어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로 소상공인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KCD는 밝혔다.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KCD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사로 이번에 정보기술(IT) 기업인 티시스도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제4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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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 관계자는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과 함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례 없는 금융 혁신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삶의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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