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도 얼굴에 '칙칙', 대박 나더니…몸값 8000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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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증권신고서 제출
상장 후 몸값 최대 8000억원
'미스트 세럼'으로 업계 두각
지난해 영업이익 84% '급증'
상장 후 몸값 최대 8000억원
'미스트 세럼'으로 업계 두각
지난해 영업이익 84% '급증'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전날 금융감독원에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5만40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4500~6만63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356억~434억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8002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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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네이버, 컨설팅 출신 반성연 대표가 설립한 K뷰티 스타트업이다.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 재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하며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이 주력 제품이다.
특히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사용하는 미스트로 유명한 '미스트 세럼'으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광고 모델로는 한혜진을 기용하면서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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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제품 개발 △해외 시장 공략 △신규 사업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유통 네트워크 기업에 대한 지분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2028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 70%로 확대할 것"이라며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슈퍼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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