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 선고 늦추는 헌재, 내란세력의 헌정 파괴 방조 의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황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헌재가 헌정 수호 기능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최대의 위기라고 규정한다"며 "천막당사 운영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하고 의원 전원이 광화문 철야 농성을 하며 헌재 앞 기자회견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8명의 재판관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재판관 8명의 판단이 역사에 기록되어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것"이라고 압박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