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PD "장신영 복귀, 사생활 보다 진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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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일 PD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편셰프 섭외 기준은 딱 하나"라며 "요리에 대한 진심만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신영 씨는 요리에 진심, 특히 반찬에 진심이더라"며 "사생활적인 부분은 있지만, 요리에 포커스를 두고 섭외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병일 PD와 MC붐 지배인, 이연복 셰프와 MC 오마이걸 효정, '편셰프' 이정현, 김재중, 이상우 등이 참석했다. 장신영은 참석하지 않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메뉴 중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우승 발표 후 신상 메뉴로 출시되며,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쌓아왔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덩달아 활동을 중단했고, 그의 불륜을 용서하겠다는 뜻을 밝힌 후 처음 복귀한 게 '편스토랑'이었다.
장신영의 복귀에 앞서 '편스토랑'은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하며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장신영은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으로 빠르게 반찬을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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