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배당금 180원 확정…정기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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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71기 정기 주주총회 결과 ▲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 부의 안건은 사측의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양영근 현대차증권 재경사업부장이,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출신인 윤석남 현 이녹스첨단 소재 사외이사, 이종실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외이사, 강장구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가 선임됐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제시한 보통주 1주당 180원, 우선주 418원의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유상증자 여파로 주식 가치가 하락했다며 보통주와 우선주 동일하게 500원을 지급하라고 제시한 주주 측의 요구 안건은 폐기됐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는 이날 정기 주총에서 "증자로 확보된 자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재 확보 및 고급 네트워크 등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퇴직연금 RA(로보어드바이저)와 생성형 AI 기반 챗봇 등 미래 신기술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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