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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보라매공원에 '디올 정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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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보라매공원에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디올과 국내 대표적 식품 기업 농심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5~10월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디올, 농심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올은 대칭성을 강조해 자연 고유의 규칙을 미학적으로 드러내는 프랑스식 정원과 한국 토착 식물을 조화시킨 감성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m 길이의 플라타너스와 각종 시설물 등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다. 은방울꽃을 중심으로 계절의 흐름에 따라 식물 색상이 바뀌는 부분도 고려해 설치한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자연에서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아 정원을 조성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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