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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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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알아서 퇴직연금을 굴려주는 새로운 연금투자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부터 퇴직연금 사업자인 하나은행과 투자일임업자인 파운트투자자문이 손잡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RA 일임업자 16곳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RA는 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는 직접 적립금 운용을 지시해야 했지만 작년 말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뒤 규제가 풀렸다.

    소득이 있는 누구나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금융사당 1개 계좌만 보유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IRP 계좌당 연간 900만원이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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