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나는 한반도' 위성 사진까지…외신 '한국 최악의 산불' 조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라이브 코너 신설하기도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국내 언론과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 한국 역사상 단일 산불로는 이번이 가장 큰 규모라며 소실 면적과 사상자 수 등 피해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 당국이 하루 만에 그 규모가 두 배로 커진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번 산불을 규모와 속도 면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표현했다.
같은 날 영국 BBC 방송은 한국 산불 상황을 보도하기 위해 라이브 코너를 신설하기도 했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우리나라의 산불 상황을 보여주는 지난 22일자 위성 사진을 공개 게시하며 "경북 안동시 인근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화재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