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찬성 60%·반대 34%…이재명 34%·김문수 8%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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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공표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75%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22%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75%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22%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 탄핵에 관해 물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0%가 찬성했고, 34%는 반대했다. 두 응답 격차는 24%p로, 오차범위 밖이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에서는 이 대표 34%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3% 등으로 집계됐다. 6%는 이 외 인물을 꼽았고, 37%는 답하지 않았다.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서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 재창출 의견이 3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 교체 의견이 53%로 집계됐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1%, 국민의힘 33%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3.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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