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불 끄고 온 소방관의 식사…"너무하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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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김치, 콩반찬이 전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소방관 저녁밥'이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밥 말은 미역국과 김치, 콩 반찬이 두 개의 일회용 그릇에 조금 담겨 방바닥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자 A씨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불 끄고 온 소방관 저녁 식사"라며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백반 정도는 챙겨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힘들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사진을 찍은 소방대원이 어디 소속 소방대원인지, 원본 출처가 어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내가 밥 해드리고 싶다", "식사 보니 너무하다 싶다", "소방관분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28일 현재 5개 지역 합산 산림 피해 면적은 4만5157ha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성 1만2821ha, 청송 9320ha, 안동 9896ha, 영양 5070ha, 영덕 8050ha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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