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AI, 산불 진화 헬기 운영 총력 지원…성금 3억원 전달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AI, 산불 진화 헬기 운영 총력 지원…성금 3억원 전달도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부하고 사내 TF를 긴급 가동하여 재난 상황 조기 종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KAI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금한 3억 원을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KAI는 이번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대형 산불진화 지원 대응 TF’을 구성하여 KAI 주기장 계류 헬기 운영 지원과 헬기 배면 물탱크 기술 지원 같은 진화 헬기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산림헬기, 소방헬기 등 산불 진화에 투입 중인 수리온 계열 헬기 정비를 실시간으로 지원하여 임무 수행 후 재투입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헬기가 보다 안전하고 적재적소에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KAI가 개발한 수리온 산림헬기와 소방헬기는 지금까지 총 8대가 납품(산림청 3대, 소방청 5대)되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 헬기들은 주·야간 및 악조건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배면 물탱크를 장착해 산불 진화 및 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 외 육군, 경찰, 해병대 등에서 운영 중인 수리온은 사태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밤비버켓(물을 떠올려 지정된 지역에서 방출할 수 있도록 고안한 버켓)을 장착, 진화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ADVERTISEMENT

    1. 1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에 감동으로 보답한 기업, 불황에 더 빛났다

      소비자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한 기업들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됐다. 경기가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력을 과시했다. 식품·유통 부문은 스테디셀러를 기반으로 한국 고유의 맛을 가미하며 소비 심...

    2. 2

      새로 '제로 슈거' 소주 7억병 판매 돌파…팝업스토어로 연말 애주가 공략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

    3. 3

      배스킨라빈스, 케이크에 독보적 기술 쏟아부었다…식감·비주얼·즐기는 방식까지 달라

      SPC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은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고, 시즌 초반부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아이스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