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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F도 ETF 투자…'PLUS TDF2060액티브' 장기 성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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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F도 ETF 투자…'PLUS TDF2060액티브' 장기 성과 1위
    한화자산운용의 'PLUS TDF2060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에 상장된 16종의 TDF ETF 중 장기 성과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TDF2060액티브'는 지난 2022년 6월 30일 상장 이후, 48.45%(27일 종가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간별로는 최근 6개월 간 8.55%, 1년 간 16.25% 올랐다.

    TDF ETF는 은퇴 시점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타겟데이트펀드)를 ETF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판매사를 통해 TDF를 사는 것보다 보수가 저렴하며, 투자자들이 직접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어 편의성, 투명성 등이 장점으로 꼽한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TDF 2060액티브'는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상품으로, 국내 TDF ETF 중 가장 주식 비중을 높게 유지할 수 있어 장기 투자로 성과를 내기에 유리하다. 2030년까지 TDF ETF 내 위험자산 최대 한도인 80%에 가까운 주식 비중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PLUS TDF 2060액티브'는 타사 상품 대비 국가별 분산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가별 분산이 잘 되어 있을 경우, 특정 지역의 금리 변동이나 경제 상황에 따른 리스크 완충 등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PLUS TDF 2060액티브'는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미국, 선진국, 신흥국(13%) 주식을 모두 담고 있다. 안전자산인 채권에서도 국내외 채권을 절반씩 동시에 투자하고 있다. 회사는 신흥국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해외 채권에 투자하지 않는 타사 상품과 차별되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TDF 2060액티브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S&P500와 대등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변동성은 훨씬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주식비중 80%를 유지해 유사 상품 대비 주식편입비율을 최대로 가져갈 수 있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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