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컴라이프케어, 산불 진압 25억 지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첫 소방 공기호흡기 개발사
    디펜스 테크로 영역 확대 나서
    한컴라이프케어, 산불 진압 25억 지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방위·소방·안전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을 지원하기 위해 25억원 상당의 소방관 개인 안전장비(사진) 지원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한컴라이프케어가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소방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한컴라이프케어가 기부하는 물품은 방화 헬멧과 두건, 보호장비 등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장비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된 산청이 전신이다. 1984년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해 공급했다. 2017년 한컴그룹에 편입됐다. 소방 장비뿐만 아니라 소대급 교전 훈련 장비,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 다양한 방위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화학보호복, 방역복, 산업 및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공급하는 국내 1위 개인 안전장비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방독면에 이어 세계적 총기 제조사 베레타와 협력해 총기 및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방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산불 진압을 위해 이 시간에도 사투를 벌이는 진압 대원들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며 “사회적 재난 대응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컴, AI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

      한글과컴퓨터는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8년 연속 소프트웨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한컴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수익화...

    2. 2

      한컴, 작년 영업익 18% 급증…클라우드 서비스형 SW 호조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2% 늘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한컴 매출은 30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

    3. 3

      'AI 수혜' 다음 타자 소프트웨어株 날았다

      주요 소프트웨어 종목의 주가가 호실적과 인공지능(AI) 랠리를 타고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AI 사이클의 중심이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에서 점차 AI 소프트웨어로 옮겨가자 국내 소프트웨어주도 수혜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