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먀 군정, 비상사태 선포…국제사회 '인도주의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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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안먀 군사정권이 강진 피해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인도주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지진으로 다친 사람들이 치료받고 있는 수도 네피도의 병원에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네피도의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지진 발생 이후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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