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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마지막 주말, '尹탄핵 찬반 집회' 총력전…서울 도심에 30만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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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2심 무죄 선고 후 첫 주말…양측 결집 예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3월 마지막 주말인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수십만 명이 참가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선고 후 첫 주말 집회라 각 집회의 총력전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탄핵 찬성 단체는 이날 사직로·율곡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종로 방향으로 행진을 실시한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경복궁 앞 동십자각에서 적선로터리까지 집회 및 행진을 진행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만명이다.

    이에 맞서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교보빌딩에서 광화문 KT빌딩까지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한다. 자유통일당은 집회 인원으로 20만명을 신고했다.

    또 다른 탄핵 반대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일대인 의사당대로에서 2만명 규모의 집회와 행진을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 차로를 운영해 남북간, 동서간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엔 교통 경찰 220여명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등 교통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차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차은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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