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꺼진 불도 다시 보자'…경북 산불 재발화에 '진화 총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산불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으로 늘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이번 산불 사태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도 경상 2명이 나와 인명피해 규모는 70명이 됐다.

    극심한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은 전날인 28일 일주일 만에 모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은 9일째 산림을 태우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은 96%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안동 이어 의성도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6대 투입

      밤사이 경북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도 산불이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29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2. 2

      벌써 9일째 접어든 산청 산불…산림당국, 밤샘 진화작업 계속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2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96%로 집계됐다.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산...

    3. 3

      '꺼진 불도 다시 보자'더니…경북 안동서 밤새 산불 재발화

      경북 안동에서 밤새 산불이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9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확...

    ADVERTISEMENT

    ADVERTISEMENT